2009년 06월 04일
사회적 지배를 받는 슬픈 우리의 자화상 in 루리웹(투하트vs스타워즈)
두 가지 종류의 콜렉터에 관한 내용입니다.
루리웹이라는곳에서 두가지 게시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키보드 배틀이 벌어졌다는 얘기를 듣고(이 사이트 아이디가 없어서 댓글은 못달겠네요;) 사이트 페이지를 열어보았는데
극명확하게 대조된 두 게시물들이 있었습니다.
댓글들이 아주 대조적이었습니다.
전자는 온갖 비난이 난무하고(추천수 50정도) 후자는 선망의 눈빛이 가득합니다.(추천수 400이 넘음)
둘다 다 읽어볼 수 없을만큼 엄청난 양의 댓글들입니다.
저도 솔직히 말해서 스타워즈 장식장을 보고는
'우와 이거 굉장한데?'라고 생각했는데
투하트 장식장을 보고는
'이 뭐 뭔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이건 진짜 좀 아닌거 같다'
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크게 언쟁을 하면서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게시물 두개를 보고나서 얼마전에 본 EBS 다큐 '인간의 두얼굴'중의 '사회적 착각'편이 바로 머릿속에서 떠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모르신다면 검색또는 직접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 다큐 내용중의 하나를 소개하자면 이런것이 있었는데




이 외에 '고급 승용차와 경차를 대하는 사람들의 행동', '동남아인과 백인을 대하는 사람들의 행동', '바이올린 연주자에게 평상복을 입힐때와 양복을 입힌후 천재 바이올리스트라는 광고를 한 후 연주했을때의 사람들의 반응' 등등의 실험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이 블로그에 잘 나와있네요.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 다큐에서는 사회, 심리학에서 다뤄지는 사회적으로 형성된 이미지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이것은 자칫 잘못하면 사회적 착각을 사람들에게 불러 일으킵니다.
우리는 미소녀 물품을 모은 사람과 스타워즈를 모은사람이 어떤 사회적지위를 가지고있으며 돈은 얼마나 벌며, 애인은 있는지, 또는 교우관계가 원활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적 지배를 평생 받아가며 살고 특정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주입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의사의 이미지는 '유능, 총명, 고액연봉자'등등이고 기업가는 '인맥넓음, 단정함, 지도력있음'등등이 있겠습니다. 오타쿠의 경우는 '뚱뚱함, 불결함, 빈둥거림'의 이미지가 사회로부터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아프리카의 문화 '미개함, 덜떨어짐', 서양의 문화 '발달되어있음, 세련됨'등도 있습니다.
이런 수많은 사회적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고정된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고정된 이미지를 가지고 저 미소녀 물품을 모은 오타쿠를 보고 비난을 합니다. 우리가 사회적 이미지로부터 파생된 착각들의 지배를 받고있기 때문입니다. 저 사람은 자신의 신상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았는데 보는 이들이 '이런거 할 시간에 애인이나 사귀어라 ㅉㅉ', '부모님과 트러블있지 않냐?', '친구는 많이 있냐?' 등등으로 완전히 꿰뚫어보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사회적 이미지로부터 어떠한것을 추측하며 그것을 사실이라고 믿어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타워즈를 모으고 멋지게 장식한것을 보고는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와 정말 멋진 콜렉션이네요!'라고 합니다.
이 말이 나오게 되는 사고과정에는 어떤 사회적 이미지가 작용을 하였냐면 '만화나 게임이 영화를 따라갈 순 없다.', '서양문물은 좋은게 많고 멋짐', '일본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애들은 좀 이상함, 서양의 것을 좋아하는건 있어보임' 이런것들이 있겠습니다.
둘다 엄청 돈을 많이 쓴 방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저만큼 꾸미려면 많은 돈이 들었을 것입니다. 둘의 사회적지위가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다 알고 있습니다. 아니, 아는척을 합니다.
우리는 취미생활에 격차가 어딨느냐, 취존중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이거 정말 진성 오타쿠네 ! 진짜 아니다 ㅉㅉ'생각을 하면서 애써 부정을 합니다.
자신이 주장하면서 나가고싶은 개인적인 생각과 사회적 이미지가 충돌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사회적 지배를 언제나 받습니다. 그래서 루리웹의 저 글들을 보았을때 슬픈 우리들의 자화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자신이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취미를 가진 오타쿠일수록 사회적 이미지에 더욱 매달리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사람들에게 안들키고 비난을 적게 받을까, 어떻게하면 일반인들이 나를 알아 줄 수 있을까라고
알게 모르게 고민을 합니다. 그러면서 더욱 사회적 이미지에 관해서 전전긍긍을 하게 됩니다. 옳다고 여겨지는 이미지에서 자신이 벗어났을때 남들로부터 받게될 비난에 두려움조차 느낍니다.
오타쿠이면서 같은 오타쿠들을 왜 혐오하고 욕을 하느냐라는 말들이 많은데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저 다큐에서 나오는 다른 개념이 하나 더 있는데 '인간은 자기 중심적'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제일 좋아하고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여기고 왠지 내가 특별한 꿈을꿨으면 내가 로또에 걸릴것같다고 착각을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는 스스로 인정하지만 남의 취미는 쉽게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타쿠도 하나의 인간이기 때문에 사회적 이미지를 내재하고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제가 말씀드린대로 사회적으로 옳다고 판단되는 이미지에 들어 맞지 않는 다른 오타쿠들을 보면 혐오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취미는 충분히 남들이 알아 줄 수 있을거라 착각합니다. 하지만 남들도 똑같이 우리를 여러 사회적 이미지의 잣대로 평가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난 남들에게 인정받는 오타쿠가 되겠어!'라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사회적 이미지와 자신이 해나가고싶은 취미를 일치시켜버리는 것입니다. 기성세대가 성립해놓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취미들이 있습니다. 남의 눈에 맞추도록 자유롭게 취미생활을 선택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사회 통념에 맞게 취미생활. 그게 정말 자기가 원하는것인가 생각해 보신적 있습니까?
물론 자신이 정말 하고싶어서 그것을 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남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회적 이미지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어떠한 취미생활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게 자신에게 정말 행복한 일이될지 아닐지 그건 선택한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거겠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평생동안 사회적이미지와 그것이 파생하는 착각에 자기도 모르게 끙끙대다가 이 세상을 뜰것입니다.
정말 슬픈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 by | 2009/06/04 00:14 | 그 외 이야기 | 트랙백(2) | 덧글(6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프레임 만의 문제일까?
사회적 지배를 받는 슬픈 우리의 자화상 in 루리웹(투하트vs스타워즈) 딱히 반박(?)을 하겠다는건 아닌데, 일단 관련 글이라 트랙백 겁니다. 물론, 저도 사회적 착각(혹은 이미지)의 영향이 전혀 없다 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위의 경우를 단지 사회적 착각만의 문제 (글에서 표현하셨든 서양의 영화가 일본의 만화보다 우월하다는)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볼 때는 저 컬랙션에 담긴 성적인 함의도 평가에 꽤 큰 영향을 준다고 보거든요......more
제목 : 스타워즈 vs. 투하트?
사회적 지배를 받는 슬픈 우리의 자화상 in 루리웹(투하트vs스타워즈)↑카이루님 이글루에서 트랙백뭐랄까... 솔직히 저게 논쟁거리가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5년 가까이 스타워즈 팬으로 인터넷에서 활동했고, 나름 스타워즈 전문 블로그 열어서 3년 넘게 활동한 제 견혜를 말하자면, 저 솔직히 일본 애니 팬들 너무 부럽거든요. 씹덕후니 뭐니 해도 적어도 일본 애니는 팬층도 많이 확보하고 있는 반면에 스타워즈는 그저 무관심일 뿐... 예, 저기 루리......more
라고는 하지만 좀 부끄럽네요 한편으론.
취미로 만화를 본다고 하면 뭔가 꺼림칙해하는 반응을 하는 분들이 꼭 계시죠.
by 오웬
우리 사회라는게 참 재미있죠. '틀' 에 넣고 보는 사회랄까요. '틀' 에서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어거지라도 끼워 넣으려 하거나 버리더군요.
씁쓸합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스타워즈나 투하트나 무섭습니다.....
변태와 무섭다는 평가 ㅎ
존경과 경외심 ㅎㅎㅎ
그래도 투하트 쪽도 상당한 정성과 시간이 보여 지는데
저렇게 깔끔하게 정리 하기도 힘든데..
아무래도 양면성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네요.. 씁쓸..
인간이 태어나 살아오면서 프레임이라는 '틀'에 밖힌 생각을 주입당하지 않을 수 없다, 대충 그런 내용의 심리학 관련 책인데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말씀하신 것과 별개로도 읽어보시면 분명 도움이 될 일이 있을 겁니다. 이 책을 읽고 배운 게 많았거든요.(고등학생용 모의고사에도 이 책의 내용이 문제로 나오더군요)
사실 사회적으로 '오타쿠'라는 존재가 등한시되게 만든 데 일조한 곳이 저 루리웹입니다. 단지 콜렉터로서의 수준을 넘어서 변태성을 지나치게 노출시키는 소수의 오타쿠들에 대한 혐오글이 루리웹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만화를 좋아하면 저런 변태같은 오타쿠다'라는 식의 사회적 인식이 퍼졌죠. 그게 아마 3~4년 전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본쪽도 비슷한 이유로 만화,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9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혐오 수준으로 번지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나마 비디오 게임에서는 소니가 DVD Player기능을 내장한 PS2, 파티/가족 게임기라는 컨셉으로 게임을 내기 시작한 닌텐도의 N64가 이런 인식을 와해시키는 데 성공한 모양이지만 만화나 애니메이션쪽은 여전히 인식이 좋지 않으니 아쉽네요. 하긴 그 쪽은 더 극성인 사람들이 더 많으니...
누가 어떤식으로 사회적 인식을 창조해내든지 말든지 간에
'사람들이 거기에 관한 객관적 사실확인도 없이 동조해버린다'는게 문제죠.
애초에 '사회적 인식'을 창조한다는 말 자체가, 객관적 사실확인도 없이 다른 사람들을 동조시킨다는 의미로 포함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러한 '인식'의 '틀'이 남에 의해 생성되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프레임이라는 책입니다. 흔히들 고정관념이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설명되어 있죠.
공감에 올립니다.
한국 극장에서도 상영된 '스타워즈라는 영화'와
에로게라는 태생을 지닌 탓에 어둠의 루트로 밖에 들어올 수 없는 '투하트라는 애니'는
분명 한국에서 접근성과 인식의 차이가 크죠.
일반인의 인식 속에서 '어둠의 루트로 들어온 야겜 원작의 애니메이션' 그런 수식어가 붙으면서
그걸 섭렵하는 사람이 아닌 작품 그 자체에 대한 편견은 한국사회에서는 깨기 힘들겁니다 아마.
누군가의 진심을 깨닫는 것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마음을 조금만 더 열면 되요.
저도 엘리트 오타쿠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바보 같은 시도였어요.
그래봐야 그건 새로운 사회적 인식을 하나 더 늘리는 것에 불과하지, 궁극적인 편견의 근원을 깨트리지는 못해요.
말 그대로 사회적 틀에 현혹되지 않고 현혹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둘 다 거부감이 들 정도로 모아두긴 했지만 그 밑에 깔린 자금력을 보는 마음에서 출발하다 보면 결국은 똑같지 않나 싶습니다. 전 둘 다 부럽네요.
그나저나 첫번째 분... 책 수집 목록이 후, 훌륭하네요. 보고 있노라니 입에서 침이... +ㅅ+;;;
확실히 프레임에서 조금이라도 더 자유롭게 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은겁니다.
...그리고 역시 인정받으려면 사회적으로 성공해야...
(...성공하면 덕질이 아니라 숭고한 취미가 됩니다. 한국에선 --;;;)
스타워즈 태생하고 투하트 태생 자체가 틀린데 똑같은 시선으로 봐주길 바라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다.
왜 아예 페라리 수집가하고 중국제 콘돔 수집가도 비교해보지 그러냐?
(이 글이 깝깝하다기보단 ... 저 사실이 우울해서 ;; )
은영전빠와 스타워즈빠에 대한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면 그럴까 싶겠지만...
투하트와 스타워즈는 그 안에서 취미로 삼을 수 있는 요소가 완전히 다르니까요. 전자는 거진 캐릭터의 성적매력과감정이입이고, 후자는 보통 세계관스토리메카닉,, '에로게캐릭터와의 교감'에 저정도로 집착하는 사람에게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사회적 이미지의 지배를 받고 있어서 그런건 아닌 것 같네용..
.. 전자는 색들 자체가 눈에 자극적이고, 빛의 연출 자체가 없다보니까 "세련된 맛"이 안나거든요.
특히 아래 스타워즈 콜렉터 분은 '방'이 아니라 '집'이니까요..
사회가 개방된다 하더라도 '성적인 것'을 공감하는 것은 굉장히 오래 걸리고 또 민감한 문제라고 봅니다.
일팔구님 덧글처럼 '사회적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성적 요소'의 유관성을 더 주로 두어야 할 것 같네요.
공감가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다들 두분 다 대단하내요; 경제력이 어느정도 받쳐주나 봅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에 지적을 한것에 공감합니다.
사람은 결국 사회적인 잣대를 가지고 사물을 판단한다. 그 사회적 잣대는 기성세대로부터 긍정적 또는 부정적 으로 교육되어지고 학습되어진다.
저는 여기에 뭔가 덧붙이고 싶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심각한 이야기니 그냥 관심있으면 읽으세요. 괜히 머리아프다고 하지 마시고.
교육을 전공하면서 새로 글을 쓸 기회가 있어서 여러 서적을 뒤적이면서 새롭게 제안된것입니다.
인간이 태어나면 선악 및 많은 사건에 백지라는 백지설이 최근(제가 교육학을 할때)가장 근접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있지요. 그것은 유전이라는 그렇게 놀랍지 않는 사실에서 그사람이 어떠한 태도나 방식으로 사회적인 정보를 처리하는지 일부 정해진다는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된겁니다.
다시말하면 귀하께서 말하는 보편적 사회적이미지(가치관)에 사람들은 그 가치관에 순종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는 것 그리고 그 모델을 지향한다는것.
그런데 유전적으로 태어난 사람중에 어떤사람은 받아들이정도가 제각기 다르게 나타난다는 겁니다. 즉 동일한 사회적이미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수용되는 과정이 있고요.. 시간이 지난면서 비판적인 의식을 갖는 형태를 취하는데 유전적인 요소가 들어갑니다.
아직밝혀지지 않았지만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유전형태를 조사하면 되겠지만(그건 제가 하는 분야하고 넘 멀어서)
그러나 제 주장은 근거가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이야기 할 수 있는 근거는 다른데서 나타납니다.
유전자중에 일명 용감한 유전자라는 건데요. 비교적 어떠한 행동에 과감하게 뛰어드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들어있답니다. 그런데 무모한 사람과 같은 유전적 패턴이 있다네요. 사실은 기본적으로 뭔가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도록 하는 유전적 요소가 같이 존재하더라도 무모함과 용감은 교육적으로 반복되는 과정에서 무모함이 되기도 하고 용감하기도 하게 되는것(이건 제 생각)이라 봅니다.
이처럼 똑같은 교육과정(사회적인 이미지)을 받더라도 거기에 비판적인 형태를 취하는 것은 유전적으로 일정 영향으로 말미암아 발생되는것이구요.
그럼 비판적 태도를 갖는것이 모두 유전적인 영향이냐 그것은 아닙니다. 전 단지 유전적인 영향이 무시 될수 없음을 주장하는 겁니다.
그 다음은 교육을 이야기하고 싶군요..
그럼 인간은 기본적인 유전학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동의를 하던 하지 않던지 간에 사회적인이미지로 부터 그사람의 생각과 패턴을 일정정도 정해진다는데는 거의 많은 학자들이 동의하는건데요(백지설). 여기서 나아가는것이 북쪽에서 주장하는 인간개조론이란겁니다.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단어 인간개조(?)론 한마디로 인간을 바꾸어 버린다는 겁니다. 교육학에서 이런말을 하는것 자체가 어쩌면 비교육적일지는 모르지만. 가능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저는 많은 부분 가능하다 그러나 앞서 제가 언급한 문제로 인해 일부분 가능하지 않다라고 저는 주장합니다. 만일 백지설만 가지고 말한다면 분명히 가능해야합니다. 백지에 써내려 간데로 적어 지는것이니까. 공통적인 사회적 이미지를 계속 주입하는데 왜 불가능하느냐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저는 아무리 폐쇄된 공간에서 무감각적으로 특정한 정보를 주더라도 반드시 해당 정보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는겁니다.
그럼 그것에대한 저의 연구결과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북쪽을 보면 안다고 하지요. 북쪽은 일찍이 인간백지설에 기초한 인간개조론을 내세우며 반 자본주의적인 사고와 공산주의적인 인간형을 위해 교육적 방법과 형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탈자들이 발생하게 되지요. 지금아마 3-40대 이전의 북한 사람은 거의대부분 이교육과정에서 태어나서 자랐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자가 나옵니다. 물론 그들의 교육에는 비판(비록 자본주의에 대한 학생 상호간에 비 공산주의적인 행동에 대한 비판활동 등)이란것을 철저히 가르치는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말이죠.하지만 공통적이 사회적이미지인 공산주의적인 인간형이 절대 가치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는 사람이 있다는것이죠.
앞은것은 너무 장황한거 같구요.
이제 결론을 내려 보렵니다. 조금전에 사회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답습하려는 사람들의 형태에 대해 동조화 현상을 가진다고 했는데 저는 일면 동의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현상을 보이지요.(이런한 현상을 사회과학에서 이용하는 것을 헤게모니 장악이란 단어를 쓰던데 맞나요?) 그러나 똑같은 상황에서 항상 이외의 사람이 나타난다는 겁니다. 많은 대중은 현재 벌어지는 사회적이미지를 부정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그 부정하는 사람을 우린 집단 따돌림을 하는경우가 있습니다.저는 이것을 민주주의 및 사회 경제 문화 모든것에 최대의 적으로 보는데요.
이유는 역사는 그 부정하는 집단내에서 새로운 대안을 찾고 발전시켰을때 발전했으니까요.
예술도 문화도 그리고 많은 발명들도 그 소수에서 발전되어 왔습니다. 돌이켜보세요. 많은 미술가 많은 예술가 음악가 그리고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발명가는 다 소수자에 나타나기 일수 입니다. 물론 다수자에서 안타났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닙니다. 다수자에 비례해서 소수자에서 더 나타났다는 것이니까요.
저는 그래서 저는 접근을 이렇게 합니다. 즉 다수자들은 사회를 유지 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수자는 대부분 개혁적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질서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찾는 사람이란것죠.
때문에 사회적이미지에 함께 쉽게 동화되어 사회를 유지시켜주는 다수의 사람과 그에 대한 비판 또는 이탈자들의 새로운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발전하는 것이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이둘사이를 넘나들고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민주주의를 외치는겁니다. 즉 그러한 것이 되도록 서로 비타협하거나 대화를 거부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넘 말이 길군요.쩝
왠지 좀 이상해 보이니 에이~ 저딴걸.. 로 치부해 버리는 모습이 ..
저렇게 극명하게 드러났지만.. 실상 저런 모습 ..
여기저기서 보이기 때문에..
ㅡㅡ;;
취미 자체 와 애정을.. 존중 받아야 하는데..
그 대상이 무엇인지에 .. 이렇게 환장들 하시니..
역시나 난감하네요..
사족을 달자면 옮다->옳다
참 한심하기만 하더군요.....
디자이너분이시라 그런지 아이템의 위치 뿐만이 아니라 눈의 피로도까지 신경써서 배치하셨더군요
투하트 모으신 분은 정말 애정이 있구나... 정도라면 스타워즈는 박물관 급으로 느껴진달까요?
인테리어면에선 스타워즈 승
배열 배치가 절묘하네요. 특히 주방 파티션 나누는 걸 투명케이스로 했다는게 인상깊었습니다.
투하트 콜렉터 분은 너무 숨겨둬서 좀 아쉬웠어요
ㄱ자로 꺾인 벽을 낮은 책장으로 두르고 위에 유리 진열장을 좍 깐다음 피규어 전시해놓으면 훨씬 멋졌을텐데..
자기 만족이니 뭐라 할 순 없지만요 ㅎㅎ
한분은 언리미티드 빠와~ 를 숭배하시는 분이고
한분은 쌍염통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차이점
뿐인데 말이죠
(그런데 위 콜렉터들은 비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네요. 스타워즈 쪽이 훨씬 규모가 크고 인기가 많잔아요 ^^;)
저도 에로게 하지만 솔직히 포르노 이지요.
포르노가 대외적으로 인정 받기는 역시 힘들 잖아요?